신생아 동생 총 쏜 혐의로 10대 오빠 구금
10대 청소년인 오빠가 실수로 쏜 총에 여동생이 다쳤다. 여동생은 생후 11개월로 추정되는 아기로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사건은 8일 오전 11시30분쯤 캄튼 지역 퍼피 애비뉴 인근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 관계자는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에 가보니 한 아기가 다리 부분에 총을 맞은 상태였다"며 "총을 쏜 건 청소년인 오빠였다. 일단 실수로 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구금돼 있다"고 말했다. 수사 당국은 현재 청소년인 오빠가 어떻게 총기를 손에 쥘 수 있었는지, 사건 당시 부모는 어디에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한편, 총상을 입은 아기는 사건 직후 린우드 지역 세인트프랜시스 메디컬센터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부신생아 동생 오빠 구금 신생아 동생 세인트프랜시스 메디컬센터